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겹벚꽃 시즌은 지금! 유모차도 OK, 4월 아이와 가 볼만한 경주 불국사 나들이 후기

by 정보의 정석 2025. 4. 19.

 

 

매년 4월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들이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경주 불국사인데요. 특히 4월 중순부터는 겹벚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겹벚꽃 만개!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현실

올해도 어김없이 불국사를 찾았는데, 겹벚꽃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풍성한 꽃송이들이 나무마다 가득 피어 있어 어디를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할 만큼 직접 보면 더 아름답고, 아이도 꽃길을 걷는 내내 "우와!"를 연발했습니다.

 


주말 교통은 살짝 막혔지만, 주차는 원활!

주말이라 그런지 불국사로 향하는 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있었어요.

그래도 도착 후엔 다행히 주차장이 넓고 회전이 빨라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나가는 차량과 들어오는 차량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조율되고 있어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던 점이 좋았어요. (불국사 주차장은 유료주차장 입니다.)

유모차도 문제없는 경로, 아이와 함께 편안한 산책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라면 유모차 사용 가능 여부도 중요한 요소죠.

다행히 불국사는 유모차로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요. 경사도 완만한 편이라 충분히 이동 가능할 듯 하고, 실제로도 유모차를 가져온 엄마,아빠들이 아주 많았답니다.(지금은 유아차 인가요?)

무튼, 주변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했습니다.

연두빛으로 물든 사찰, 초여름 분위기 가득

4월 중순의 불국사는 겹벚꽃 외에도 신록이 돋보였습니다. 햇살에 반사되는 여린 연두빛 나뭇잎들이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치 초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바람결에 실려오는 자연의 향기 속에서 마음도 절로 차분해집니다.

 

 

소소하지만 행복한 즐거움, 불국사 매점표 아이스크림!

산책을 마친 후엔 꼭 불국사 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즐겨보세요! 겹벚꽃 구경을 마치고 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입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도 피식 웃음 지으며 즐길 수 있는 작은 행복이에요.

매년 가도 질리지 않는 경주의 봄 명소

불국사는 매년 겹벚꽃 시즌에 방문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매년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죠.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은 해마다 그 시기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가족앨범에 소중한 페이지가 하나씩 더해집니다.

4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봄 소풍지로 강력 추천!

4월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주저 없이 경주 불국사 겹벚꽃을 추천드립니다. 유모차도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하고, 아이스크림까지 곁들인 여유로운 봄 나들이.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한 장소예요.

📌 소소한 팁: 겹벚꽃 시즌은 길지 않으니,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에 꼭 방문해보세요! 아침 일찍 방문하면 혼잡도 피하고, 더 쾌적한 풍경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자연과 역사, 봄꽃과 미소가 어우러진 불국사. 지금이 바로 떠날 시간입니다 🌸